가장 많이 묻는 5가지, 먼저 답부터!
2026년부터 K-패스에 '모두의 카드'가 더해졌어요. 이름 때문에 헷갈리기 쉬운데, 카드를 새로 만드는 게 아니라 환급 방식이 하나 추가된 것입니다.
저도 처음엔 '카드를 또 만들어야 하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정률 환급 옆에 계산 방식이 하나 더 생긴 거였어요. 교통비를 많이 쓰는 사람일수록 유리해졌습니다.
그리고 지금이 특히 유리한 시기예요. 9월 30일까지 기준금액이 크게 내려가 있습니다. 수도권 일반 기준으로 6만 2,000원이던 게 3만 원까지 낮아졌어요.
저도 받을 수 있나요?!
3가지만 확인하기!
① 월 15회 이상 이용 — 가장 많이 놓치는 조건
한 달에 대중교통을 15회 이상 타야 환급 대상이 됩니다. 그런데.. 14회면 한 푼도 못 받습니다.
주 5일 출퇴근이면 왕복 2회씩 월 40회가 넘으니 대부분 자동으로 충족됩니다. 다만 재택근무가 섞여 있거나 월 중간에 카드를 발급받으면 첫 달에 걸릴 수 있어요.
② 참여 지자체 주민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가 참여하지만 일부 제외 지역이 있습니다. K-패스 누리집에서 본인 주소지가 참여 지자체인지 확인하세요.
③ 카드 발급 + 등록
카드만 발급받고 K-패스 홈페이지에 등록하지 않으면 환급이 되지 않습니다. 가장 흔한 실수예요.
환급되지 않는 교통수단
시내버스·마을버스·지하철·광역버스·GTX는 모두 포함됩니다. 반면 택시, 고속버스, 기차(KTX·ITX 등)는 제외됩니다.
2026년에 없어진 제한
과거에 있던 1일 2회 적용 제한과 월 60회 제한이 2026년부터 폐지됐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여러 번 타도 전부 인정돼요.
얼마나 돌려받나요?!
환급 방식이 두 가지인데, 둘 중 하나를 고를 필요가 없습니다. 시스템이 매달 두 방식을 계산해 환급액이 더 큰 쪽을 자동 적용해요.

방식 ① 정률 환급 (기존 K-패스)
쓴 금액의 일정 비율을 돌려줍니다.
2026년부터 어르신 유형이 신설되어 20%에서 30%로 올랐습니다.
시차 출퇴근 시간대는 2026년 9월 30일까지 한시 적용됩니다. 이 시간에 타면 일반 유형도 20%가 아니라 50%를 돌려받아요. 자세한 시간대는 아래 '지역별·상황별로 유리한 쪽'에 정리했습니다.
유형이 겹쳐도 중복되지 않습니다. 청년이면서 2자녀라면 더 높은 환급률 하나만 적용돼요.
저소득·다자녀는 별도 신청이 필요합니다.
이게 놓치기 쉬운 부분이에요.. 나이는 자동으로 확인되지만, 저소득과 다자녀는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해야 적용됩니다.
- K-패스 앱 로그인 → MY → 저소득 정보 또는 다자녀 정보
- 신청 결과가 '혜택 적용 중'으로 표시되어야 반영됩니다
- 다자녀는 부모만 신청 가능하며 자녀 본인은 신청할 수 없습니다
해당되는데 신청을 안 하면 일반 유형(20%)으로 계산됩니다. 3자녀라면 50%와 20%의 차이니 손해가 커요.
방식 ② 모두의 카드 (2026년 추가)
월 기준금액을 넘게 쓴 부분을 전액 돌려줍니다.
유형별·지역별 기준금액
2026년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반값 모두의 카드' 한시 조치로 기준금액이 크게 낮아져 있습니다. 아래 표에서 화살표 오른쪽이 지금 적용되는 금액이에요.
일반 (만 35세 이상 65세 미만)
청년·어르신·다자녀2
다자녀3·저소득
다자녀3과 저소득은 기준금액이 같습니다. 정률 환급률만 50%와 53.3%로 달라요.
플러스형 기준금액이 따로 있다는 걸 모르는 분이 많습니다. 일반형과 플러스형은 별개로 계산돼요.
내 지역은 어디에 속할까요? (전국 목록)
지역 구분은 시·도가 아니라 시군구 단위입니다. 주민등록상 거주지 기준으로 자동 적용돼요.

여기서 착각하기 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인천 강화군·옹진군, 경기 가평군·연천군은 수도권이지만 우대지원지역으로 분류됩니다. 수도권에 산다고 무조건 6만 2,000원 기준이 아니라는 뜻이에요. 이 네 곳은 훨씬 낮은 기준금액을 적용받아요.
수도권
일반 지방권
우대지원지역
특별지원지역 (기준금액이 가장 낮음)
목록에 없는 지역은 K-패스 앱의 지역 구분 메뉴에서 시도명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어요.

지금이 유리한 이유
수도권 일반 이용자를 보면 기준금액이 6만 2,000원에서 3만 원으로 내려갔습니다.
월 8만 원을 쓴다면,
*평시: 8만 − 6만 2,000 = 1만 8,000원
*한시: 8만 − 3만 = 5만 원
같은 금액을 써도 환급이 2.8배가 됩니다. 이건.. 9월 30일까지입니다!
계산기로 바로 확인하기
유형·지역·교통비를 넣으면 어느 방식이 적용되는지 바로 나옵니다.
어느 쪽이 적용되는지 예시로 본다면??
수도권 일반 이용자 기준, 지금 적용되는 기준금액(3만 원)으로 계산했습니다.
월 교통비 8만 원
*정률 방식: 8만 × 20% = 1만 6,000원
*모두의 카드: 8만 − 3만 = 5만 원 → 모두의 카드 적용 (5만 원)
월 교통비 2만 5,000원
*정률 방식: 2만 5,000 × 20% = 5,000원
*모두의 카드: 기준금액 미달, 초과분 없음 → 정률 적용 (5,000원)
적게 쓰면 정률, 많이 쓰면 초과분 전액. 이렇게 이해하면 됩니다. 교통비가 기준금액을 넘어가는 순간부터 모두의 카드가 압도적으로 유리해져요.
국토부 공식 계산 예시 (평시 기준)
부산 거주 일반 성인, 시내버스·지하철로 월 11만 원
*기존 K-패스 : 11만 × 20% = 2만 *2,000원 모두의 카드 : 11만 − 5만 5,000 = 5만 5,000원 → 2.5배 차이
화성 거주 청년, 시내버스+GTX로 월 15만 원
*기존 K-패스: 15만 × 30% = 4만 5,000원
*모두의 카드(플러스형): 15만 − 9만 = 6만 원 → 1만 5,000원 더 절약
일반형과 플러스형
모두의 카드는 한 번 탈 때의 총 운임에 따라 갈립니다.
- 일반형 — 환승 포함 1회 총 운임 3,000원 미만
- 플러스형 — 1회 총 운임 3,000원 이상 (광역버스, GTX, 신분당선 등)
이것도 자동으로 유리한 쪽이 적용됩니다. 광역버스나 GTX로 장거리 출퇴근하신다면 플러스형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요.
지금은 기준금액이 크게 내려가 있습니다!
고유가 대응 한시 조치인 '반값 모두의 카드'가 2026년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적용됩니다.
- 모두의 카드 기준금액 인하 — 수도권 일반형 기준 6만 2,000원 → 3만 원
- 시차 출퇴근 시간대 정률 환급률 30%p 인상 — 일반 20% → 50%
기준금액이 절반 수준으로 내려가면 초과분이 그만큼 커집니다. 평소 정률 환급을 받던 분도 이 기간에는 모두의 카드가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요. 교통비를 월 3~5만 원 쓰시는 분이라면 체감이 특히 큽니다.
유형·지역별 인하 후 금액은 앞서 '얼마나 돌려받나'의 기준금액 표에 전부 정리했습니다.
9월 30일까지입니다.
종료 후에는 평시 기준금액으로 돌아가니, 아직 카드를 발급받지 않으셨다면 지금이 가장 유리한 시기예요.
한시 조치는 연장되거나 조정될 수 있으니, K-패스 누리집 공지에서 한 번씩 확인해두면 좋습니다.
신청 방법
→기존 K-패스 이용자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별도 신청 없이 모두의 카드가 자동 적용됩니다.
다만 카드사에 따라 카드정보 업데이트나 서비스 동의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니, K-패스 앱에서 본인 계정 상태를 한 번 확인해보시는 게 좋아요.
→신규 이용자 — 3단계
■ 1단계. 카드 발급
제휴 카드사에서 K-패스 카드를 발급받습니다. 신용·체크·선불 중 선택할 수 있어요.
정부 환급액은 카드 종류와 무관하게 동일합니다. 차이는 카드사 자체 혜택이에요. 신용카드는 추가 적립이 많고, 체크카드는 연회비 부담이 없습니다.
■ 2단계. K-패스 등록
K-패스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회원가입 후 발급받은 카드를 등록합니다.
■ 3단계. 모두의 카드 서비스 동의
동의 항목을 체크합니다.
언제 들어오나요?
이용한 달의 다음 달 초 7영업일 이내에 지급됩니다.
- 신용카드 — 카드 청구액에서 차감
- 체크카드 — 등록 계좌로 입금
<!> 발급 전 이용분은 소급되지 않습니다
카드 발급 이후 이용분부터 환급이 시작됩니다. 미루면 그만큼 손해라 빨리 발급받는 게 이득이에요.
지역별·상황별로 유리한 쪽
■ 서울 — 기후동행카드는 통합됐습니다
서울 기후동행카드는 2026년 8월 말 운영을 종료하고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로 통합되어 9월 1일 출시됐습니다. 이제 서울에서도 모두의카드를 쓰게 돼요.
서울시 특화 혜택으로 청년 유형 연령이 만 19~39세로 확대됐습니다. 만 35~39세 서울시민도 청년 환급률 30%를 받아요.
전환 절차와 날짜는 기후동행카드 9월 종료, 모두의카드로 통합 — 지금 뭘 해야 하나에 정리했습니다.
■ 지자체 특화 혜택을 확인하세요
정부는 경기·인천·부산·세종·광주·경남·울산 등 지방정부와 모두의카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연령 범위가 넓어지거나 환급이 더 붙어요. 거주지 공고를 꼭 확인하세요.
<Q> 나는 어느 방식이 적용될까요?!
5분이면 판단됩니다.
- 카드 앱에서 최근 3개월 대중교통 지출을 확인합니다
- 본인 지역의 기준금액과 비교합니다
- 광역버스·GTX를 타는지 봅니다 (플러스형 해당)
교통비가 기준금액을 꾸준히 넘으면 모두의 카드가, 들쭉날쭉하거나 기준금액에 못 미치면 정률이 적용됩니다. 어느 쪽이든 자동이라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시차 시간대를 활용하면 더 받습니다.
2026년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출퇴근 전후 네 구간에 탑승하면 정률 환급률이 30%p 올라요.

유형별로 이렇게 오릅니다.
일반 유형이 오전 9~10시에 타면 그 시간 지출액의 50%를 환급받습니다. 출근 시간을 30분만 늦춰도 환급이 2.5배가 되는 셈이라, 시차출퇴근이 가능한 직장이라면 챙길 만해요.
Q. 자주 묻는 질문?
Q. 모두의 카드를 따로 신청해야 하나요?
기존 이용자는 신청이 필요 없습니다. 신규 이용자는 카드 등록 시 모두의 카드 서비스 동의만 체크하면 됩니다.
Q. 정률과 모두의 카드 중 뭘 골라야 하나요?
고르지 않습니다. 매달 두 방식을 계산해 유리한 쪽이 자동 적용됩니다.
Q. 월 15회를 못 채우면 어떻게 되나요?
그달은 환급이 없습니다. 월말에 이용 횟수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아요.
Q. 택시나 KTX도 환급되나요?
안 됩니다. 시내버스·마을버스·지하철·광역버스·GTX만 해당하고, 택시·고속버스·기차는 제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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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토교통부 K-패스 안내(korea-pass.kr),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2026년 K-패스 개편 보도자료, 대한민국 정책브리핑(korea.kr). 기준금액·환급률·한시 혜택은 정책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신청 전 K-패스 공식 누리집에서 최신 조건을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