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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빚의 이동

번 돈만이 아니라 빌린 돈도 경제를 움직입니다. 가계대출·카드론 잔액이 어떻게 늘고 줄었는지, 그리고 주식을 빚내서 사는 신용융자 잔액까지 함께 봅니다.

2026-06 기준

우리나라 빚의 이동

은행 가계대출 잔액

1,022.9조원
0.6% 전월+6.1
2.9% 전년+28.8

주택담보 → 부동산 · 신용대출 → 주식

카드론 잔액(전업카드사)

39.7조원
1.5% 전분기+0.6
1.0% 전년+0.4

카드사 장기대출 → 생계·투자 혼재

21년33
22년33.6
23년35.8
24년39.3
25년39.1
최근39.7

신용융자

빚내서 주식을 산 돈 (2026-08 기준)

33.3조원
14.9% 전월+4.3
50.1% 전년+11.1

* 신용거래융자 잔고 — 늘어날수록 조정 시 반대매매 매물 압력이 커질 수 있어요. 월간 · 한국은행 증시주변자금 기준.

2020년부터 추이 · 월말 잔액(조원)

'20'21'22'23'24'25'26

*출처: 한국은행 ECOS

가계대출·카드론·신용융자, 뭐가 다른가요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 등 은행권 가계 빚 전체 잔액입니다. 부동산 규제, 금리 방향에 따라 가장 크게 출렁이는 항목입니다.

카드론은 급전이 필요할 때 찾는 2금융권 성격의 대출로, 잔액이 늘어나는 추세라면 가계의 자금 사정이 팍팍해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곤 합니다.

신용융자는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빚투” 잔액입니다. 잔액이 급증하면 시장 낙관론이 커졌다는 뜻이지만, 그만큼 하락장에서 반대매매 위험도 함께 커집니다.

세 지표 모두 참고용 보조 지표이며, 그 자체로 투자·대출 판단의 근거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