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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물가·집값 불안 … 이달 기준금리 인상 유력

"금리는 올린다는데 원화는 강세?" 신현송 총재 발언 쉽게 정리해봤습니다

늘고불고 편집팀

금리는 올린다는데 원화는 강세?" 신현송 총재 발언 쉽게 정리해봤습니다.

요즘 경제 뉴스를 보면 헷갈리는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기준금리는 올린다고 하는데, 원화는 앞으로 강세가 될 수 있다?"

언뜻 보면 서로 반대되는 이야기처럼 들리는데, 실제로는 연결되어 있는 이야기입니다.

왜 한국은행은 금리 인상을 이야기할까요?

현재 한국은행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 물가 상승 압력이 여전히 높고
  • 수도권 집값이 다시 오르고 있으며
  • 원화 약세(고환율)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금리를 올리면 시중에 풀린 돈의 증가 속도를 늦추고, 물가와 자산시장 과열을 완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원화는 앞으로 강세가 될 수 있다고 했을까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현재의 고환율이 한국 경제가 약해서 생긴 문제만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표적인 이유는

  • 미국의 통화정책 변화 가능성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 글로벌 자금 이동(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영향도 함께 작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경상수지 흑자가 계속 누적되고 있어 경제의 기초체력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즉,

단기적으로는 달러 강세 때문에 환율이 높지만, 장기적으로는 원화가 다시 강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기준금리는 오를 가능성이 있을까요?

시장에서는 7월 16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신 총재도 최근 물가와 금융안정 리스크를 고려하면 적절한 시점의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습니다.

통화스와프는 필요하지 않은 걸까요?

일부에서는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을 기대하고 있지만, 신 총재는 현재 상황에서는 유동성이 부족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통화스와프는 외화가 부족할 때 사용하는 안전장치인 만큼, 지금처럼 외환시장에 유동성이 충분한 상황에서는 당장 필요한 조치는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결국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포인트

이번 발언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은 세 가지입니다.

  •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이전보다 높아졌습니다.
  • 현재의 고환율은 글로벌 요인의 영향이 크다는 판단입니다.
  • 장기적으로는 원화가 강세로 돌아설 가능성을 한국은행이 보고 있다는 점입니다.

한 줄 정리

한국은행은 단기적으로는 금리 인상을 통해 물가와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고, 장기적으로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와 경제 기초체력을 바탕으로 원화 가치가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참고 기사

환율·물가·집값 불안 … 이달 기준금리 인상 유력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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