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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기미국 달러1,355.20원 1.55%9/7일본 국기일본 엔(100엔)871.0원 1.70%9/7중국 국기중국 위안200.9원 1.34%9/7

통화스왑 현황

외환보유액만이 방어선의 전부는 아닙니다.통화스왑은 위기가 닥쳤을 때 보유액을 직접 쓰지 않고도 상대국 중앙은행에서 외화를 빌려올 수 있는 비상 통로입니다.실제로 돈을 빌리지 않더라도, 이런 계약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외환시장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즉, 이 탭은 “급할 때 빌릴 곳이 있는가”를 보여줍니다.

2026년 3월 말 기준

체결 규모

1,506억 달러 상당

계약 건수

양자 9건 · 다자 1

미국(연준)과의 계약은 현재 계약 없음

양자 — 한국은행이 상대국 중앙은행과 1:1로 맺는 계약입니다.

다자 — 여러 나라가 공동 기금을 조성해 사전 한도까지 인출하는 계약(CMIM)입니다.

(참고) 기준이 2026년 3월 말인 이유: 2026년 9월 4일에 한국은행 「통화스왑 현황」 페이지를 직접 재확인했는데, 여전히 기준일이 “2026년 3월 말”로 남아 있었습니다.

미 연준(Fed)과의 계약 이력

체결일규모종료추후 계획
2008-10-30300억 달러2010-02 종료 (2011년 완전 해제)공개된 재체결 계획 없음
2020-03-19600억 달러2021-12-31 종료
2026년 3월 말 기준 한국 통화스왑 계약 현황
상대교환 통화규모달러 환산(참고치)만기
캐나다원↔캐나다달러사전한도 없음만기 없음상설
중국원↔위안70조원 / 4,000억 CNY590억 달러2030년 10월
스위스원↔스위스프랑18.5조원 / 100억 CHF130억 달러2031년 3월
인도네시아원↔루피아10.7조원 / 115조 IDR100억 달러2031년 3월
일본원↔미달러100억 달러100억 달러2026년 11월만기 임박
호주원↔호주달러9.6조원 / 120억 AUD81억 달러2028년 2월
UAE원↔디르함6.1조원 / 200억 AED54억 달러2027년 4월
말레이시아원↔링깃5조원 / 150억 MYR47억 달러2027년 5월
튀르키예원↔리라2.3조원 / 560억 TRY20억 달러2027년 8월
CMIM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 (ASEAN+3)384억 달러만기 없음

캐나다와의 계약이 가장 강력합니다.한도와 기한이 모두 없습니다. 규모가 표시되지 않는 것은 상한이 없기 때문입니다.

규모 1위인 중국(590억 달러)은 성격이 다릅니다.위안화를 받는 계약이라 달러 유동성 조달과는 용도가 갈립니다. 한국은행은 이 계약의 목적으로 시장 안정보다 교역 증진을 앞세웁니다. 양국 교역 시 달러를 거치지 않고 자국 통화로 결제할 수 있게 하는 경로입니다.

달러를 직접 받는 계약은 둘뿐입니다.일본(100억 달러)과 다자간 CMIM(384억 달러)입니다. 위기 시 필요한 것이 대개 달러라는 점을 감안하면, 총액 1,506억 달러가 모두 같은 무게는 아닙니다.

CMIM은 개별 국가와의 계약이 아닙니다.아세안+3(한·중·일)과 홍콩이 함께 조성한 다자간 기금(총 재원 2,400억 달러)에서, 회원국이 사전에 정해진 한도까지 인출하는 구조입니다. 한국의 인출 한도가 384억 달러입니다. 다만 인출액 전부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 IMF 프로그램과 연계되지 않고 즉시 인출 가능한 비중(IMF 비연계 부분)은 30%뿐이고, 나머지는 IMF와의 별도 협의를 거쳐야 합니다.

미국 연준과의 계약은 현재 없습니다.2020년 3월 600억 달러 규모로 체결돼 한 차례 연장됐으나 2021년 12월 종료됐습니다. 2008년과 2020년 두 차례 위기에서 실제로 인출해 쓴 경로이며, 한국은행 스스로 그 사례를 통화스왑의 효용 근거로 들고 있습니다.

일본과의 계약은 2026년 11월 만기입니다.달러를 직접 받는 몇 안 되는 계약이므로 연장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환율만 움직여도 숫자가 변합니다. 스위스와의 계약이 사례입니다. 2026년 3월 갱신 시 스위스프랑 기준 한도(100억 CHF)는 그대로였으나, 프랑 강세를 반영해 달러 환산 규모가 약 106억에서 130억 달러로 늘었습니다. 원화 기준 한도는 11.2조원에서 18.5조원으로 상향됐습니다. 즉 총액이 늘었다고 새 계약이 생긴 것은 아닙니다.

일러두기

  1. 자료한국은행 국제협력 > 통화스왑 현황, 2026년 3월 말 기준. 총액은 사전한도가 없는 캐나다를 제외한 수치.
  2. 달러 환산액은 참고치 — 계약 통화의 환율 변동에 따라 달라지며, 계약 자체가 바뀐 것이 아닙니다.
  3. 미국 연준과의 계약 없음 — 2020년 3월 체결(600억 달러), 한 차례 연장 후 2021년 12월 종료.
  4. 통화스왑은 한도이지 잔액이 아닙니다 — 실제 인출액이 아니라 필요 시 인출 가능한 상한입니다. 외환보유액과 단순 합산할 수 없습니다.
  5. CMIM 총 재원·IMF 비연계 비중 — 한국은행 「통화스왑 현황」표가 아니라 AMRO·IMF 등이 공개한 CMIM 협정 자료 기준. 한국의 384억 달러 한도만 한국은행 표와 일치.